메시 코파아메리카 우승ㅠㅠ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의 오랜 축구팬이자 우상인 메시소식입니다.

 

무관의 제왕이라 불리던 메시가 드디어 한을 풀었습니다ㅠㅠ

 

저보다 한살 형인 메시는 등장 처음부터 지금까지도 팬이되었습니다.

 

작은체구에서 나오는 순간적인 반응속도, 슛정확도, 패스 정확도 모든게 완벽한 선수

한국나이기준 35살인데도 젊은선수들보다도 훨씬잘하고

 

아무튼 축구보다가 눈물날뻔한게 이번이 처음인거같은데

무려 포인트에서 눈물샘이 자극되드라구요

 

눈물샘 자극 포인트1

경기종료 휘슬이 울리자

메시는 무릎꿇고 기뻐하고,

모든 선수들이 메시에게 달려갈 때,

저도 모르게 감동받음...

 

전설로 남게 될 메시에게 축하를 해주는거 같네요

 

두번째, 네이마르가 메시와 안길때

눈앞에서 우승을 놓친 네이마르는 속상할 건데,

그래서 다가와서 축하해주는 네이마르 인성 진짜 높이 평가합니다.

 

두사람이 안기고 카메라 돌때, 영화의 한장면 같은느낌

이번 결승전에서 제일 고생한 네이마르..

해설진에서도 이름 가장많이 불린게 네이마르가 아닐까 싶네요.

안다친게 다행일 정도로 아르헨티나가 너무나도 괴롭혔어요 ㅋㅋ

 

그리고, 그냥 제 생각을 더 얘기하자면

축구 역사상 가장위대한 선수를 꼽으라면

이전 시대에는 펠레,마라도나

현 시대에는 메시,호날두

 

이 네명이 가장 거론이 많이 되는데,

누군가 저에게 누가 가장 위대하냐 물어보면 항상 메시라 얘기합니다.

 

이전시대에는 축구를 제대로 배우지 못했기때문에,

재능이 뛰어난 사람을 이길수가 없었죠.

 

하지만 현시대는 축구를 전문적으로 배우기때문에 재능이 뛰어나도 어느정도는 다 따라잡히고 조금더 뛰어나다고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메시는 재능이 뛰어난걸 넘어서서 그 재능있는사람들을 한단계 더 넘은듯한 수준을 보여주죠.

호날두처럼 신체적우위를 갖지 못했는데도 말이죠.

 

아무튼 또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그냥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그럼 다음에 또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