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축구 대표팀 평가전 'vs아르헨티나' 개인적인 느낌

ㅇ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우리나라 올림픽 축구 대표팀 아르헨티나와 평가전이 끝났네요.

 

그냥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표현하자면

1. 아르헨티나 잘한다.

2. 하지만 아르헨티나는 매너가 없다.

3. 드리블 패스보단 화려한 중거리슛 대결

4. 개인적으로 보고싶었던 황의조 이동준조합을 못본게 아쉽다.

 

간단하게는 이정도네요.

 

1. 아르헨티나 잘한다.

점유율 , 패스 정확도, 스피드 다 우리나라에 비하면 조금 더 나았던건 사실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굉장히 많이 뛴다고 느꼈습니다.

항상 화면에 비친 경기장을 보면 아르헨티나 선수가 항상 우리나라 선수보다 많았다는 것이죠.

2. 하지만 아르헨티나는 매너가 없다.

매너없는 손이 너무 많이 나옵니다.

자연스럽게 얼굴을 미는장면이 많이보였습니다.

그로인해 경고도 받았죠.

저런 노매너 플레이는 없었으면 좋겠어요.

 

3. 드리블 패스보단 화려한 중거리슛 대결

가장 멋있었던 중거리 슛은 이동경의 레이저 슛팅!!

왼발에 항상 자신감을 갖고있던 이동경 선수가 드디어 진면목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버저비터 엄원상의 중거리슛!!

골을 넣고나서 좀 엄원상선수가 울컥하는 느낌도 없지않아 있었어요.

사실 엄원상선수는 다른선수들에비해 좀 아쉽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투지있게 하는느낌이 없다고 해야할까..

근데 마지막에 결과로 보여줬죠. 과정도 중요하지만 결과도 중요한게 축구이니,

이것으로 어느정도 자신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4. 개인적으로 보고 싶었던 황의조 이동준 조합

이동준선수가 전반에 센터포워드로 나왔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동준선수는 센터보단 사이드쪽에 배치할 때, 더 위력적인 선수라고 생각이 드는데..

이번에 실험을 해본것을까요?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황의조선수가 준비하길래 드디어 보나 했는데, 이동준선수와 교체를 하더군요..

제 생각엔 본선무대에서는 황의조가 센터를 설 것이고, 이동준선수가 측면에 배치 될 가능성이 큰대,

이런 큰경기에서 실험을 해보는게 괜찮다 생각했는데, 보질 못했습니다.

 

여기까지 그냥 저의 개인적인 생각들 이었습니다.

어차피 누가 볼지 모르겠지만,

공감하면 좋고, 비판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ㅋㅋ

 그럼 또 다음에 찾아오겠습니다.